
노잼 도시 대전 여행 추천지
'대전' 하면 성심당 말고는 퍼뜩 떠오르는 지역을 대표할만한 명소가 없다고 느꼈는데요, 그런 고정관념을 사라지게 해 줄 가볼 만한 대전 여행 추천지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1. 성심당 문화원 https://www.instagram.com/sungsimdang_munhwawon/
대전 중구 중교로73번길 11 ( ☎︎ 042-1588-8069)
'빵지순례'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전국 유명 빵집을 돌아다니며 여러 가지 빵을 맛보고 빵집들마다의 특징을 쏟아내는 재미가 한 때 유행이었었죠. 그 유행의 한가운데 있던 빵집이 대전에 위치한 성심당이었습니다.
작년 성심당 문화원은 폐업한 고시텔을 리모델링 하여 22년 5월 문을 열었습니다. 약 60년 성심당의 역사를 전시해 놓은 갤러리이자, 카페, 잡화 등을 판매하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성심당 본점과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니 방문하셔서 갤러리 구경도 하고, 메아리 상점에서 성심당의 굿즈인 곰식이 캐릭터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대전에 사는 분들은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케이크도 만들 수 있으니 인스타그램을 참고하세요.
2. 독립서점 다다르다 https://blog.naver.com/daejeoncafe
대전 중구 중교로 73번 길 6, 1층, 2층 (매일 12시-20시까지 영업)
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대전의 독립서점 '다다르다'의 방문도 좋은 경험이 될 거 같습니다. 도시에서는 대형서점을 아주 가끔 들르거나 모바일 속 온라인 서점으로 책을 접하는 것이 익숙해졌습니다. 동네 책방이 희귀해진 요즘 여행도 할 겸 책 방 구경도 한 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몇 주에 한 번씩 저자를 초대한 북토크가 활발히 열리고 있고, 한 달에 한 번 정기구독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대전에 사는 분들이라면 독서 소모임에 참여하여 깊이 있는 독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카페도 운영하고 있어서 프릳츠 원두로 만든 커피도 마시고, 굿즈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3. 지질박물관 https://www.kigam.re.kr/museum/
대전 유성구 과학로 124 (☎︎ 042-868-3798) 이용시간 : 10시 - 17시
국내 유일 지진 전문 박물관으로 2001년 11월 개관하였습니다. 지질박물관은 지질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광물, 화석, 암석과 같은 지질 표본의 전시, 영상물 상영, 강연회 등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건물외관은 스테고사우르스 골판 모양에서 착안한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공룡의 발자취를 궁금해할 분들이라면 박물관 중앙홀에 위치한 전시실에서 다양한 공룡 골격 모양이 전시되어 있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S.O.S (Science On a Sphere) 투사구체 시스템을 마련하여 지진, 화산, 쓰나미 등 다양한 지질 주제에 관해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지질과학 교육실은 암석, 광물 표본 등을 이용해 현미경으로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체험 학습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구와 지질에 관해 관심이 있는 분들의 방문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