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없어서 안타깝긴 한데요.
런던베이글 잠실에 들러서 두 번 정도 베이글을 구입했습니다.
우선 런던 베이글 어느 지점을 가시더라도 대부분 줄이 길게 늘어선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 방문하신 분들은 (저도 그랬지만) 뭐 부터해야하지? 혹은 어디서 부터 줄이지?
라고 갸우뚱 하실거에요. 물론 이런 웨이팅 방식에 익숙하신 분들은 알아서 척척 ~
런던베이글 웨이팅(줄서기) 순서
1.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 가장 앞쪽에 가면 테블릿 PC가 보입니다.
그 테블릿에 연락처를 입력하면 대기 순서가 화면에 나와요 "122번째" 이런식으로요.
2. 카톡으로 알림도 옵니다. 캐치테이블이라는 앱을 설치하고 싶지 않으심시면, 카톡 링크로 들어가 몇 번씩 체크하시면 내 순서를 어느 정도 알 수 있고요, 캐치테이블 앱을 설치하면 앱에서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3. 카톡이나, 캐치테이블 앱으로 내 순서가 10번 정도 되었다면 곧 입장 예정이니 런던 베이글 앞으로 와서 순서를 기다리면 됩니다.
"지금 바로 입장" 이라는 화면이 폰에서 뜨면 화면 보여주고 직원에게 안내를 받으면 입장!!

매장 안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사진을 찍더라도 거의 대부분 모자이크 해야 해서 사람을 피해서 찍었네요. 런던베이글 내부는 유럽의 낡은 카페 같은 느낌이에요.

런던베이글에서는 크림치즈도 함께 구매할 수 있어요.
메이플 피칸 크림치즈가 가장 잘 팔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직원 말로는 런베뮤의 시그니처는 레몬, 얼그레이 크림치즈 라고 해요.
메이플 피칸 크림 치즈는 메이플 크림 자체도 달고 메이플의 향이 많이 나고요, 달짝지근하게 견과류를 다져서 넣은 피칸도 같이 들어 있었는데 맛있었지만 좀 달았어요. 단걸 정말 좋아한다고 하면 메이플 피칸도 추천 드립니다.
저는 첫 방문 때, 메이플 피칸을 먹어 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레몬 크림치즈를 구매했습니다.
레몬 크림치즈는 사진에는 없지만, 상큼하고 풍미를 돋워주는 맛이에요. 다양하게 다 한 번씩 먹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거 같아요.

가장 중요한 베이글 맛은 저는 처음 누군가 런던 베이글을 사들고 왔을 때는 정신 없이 먹어서 그런지 차이점을 모르겠더라구요.
굳이 이 돈 내고 이렇게 오래 기다려서 이걸 먹는다고?? 했었는데, 내돈내산으로 집에 와서 먹어 보니 엄청 든든하고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적당히 촉촉하고 에프를 돌리면 그것대로 부드럽고 바싹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나 배가 한 개 양이 꽤 묵직하고 많아서 그런지 베이글 한 개만 들고 어디 가도 배고플 일이 없겠다? 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어요. 도서관이나 혹은 도시락을 싸갈수는 없지만 끼니는 떼워야 하는 그런 상황에서 가방에 넣어 가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트러플 베이글은 좀 짜고 향과 맛이 강해서 저는 다음에는 안살거 같아요.
플레인, 통밀호두, 블랙 올리브, 바질, 토마토 베이글은 담백하면서 개성이 있어서 앞으로도 주욱 애정할 예정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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